2016/17 시즌 라리가 31 라운드 리뷰 -2부(선정)-

KUDARA03 선정 라리가 31 라운드 최고의 팀

말라가 CF(Málaga C.F.)

자신들의 홈구장 '라 로살레다'에서 리그 2위(승점 69점)의 FC 바르셀로나를 만나 2-0으로 격파한 말라가가 21 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었다.

말라가는 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이윽고 32분, 공격수 산드로 라미레즈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스코어는 1-0, 말라가가 앞서게 되었다. 말라가의 미드필더 후안 카를로스의 바르셀로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환상적인 패스 덕분이었다.

실점을 허용한 바르셀로나는 반격에 나섰지만 실패에 그쳤고 되려 65분, 팀의 핵심선수인 네이마르가 두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바람에 수적 열세에 처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말라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말라가엔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는 카메니 골키퍼가 있었고 결국 경기 막판인 89분, 말라가는 역습을 통해 골을 뿜어내면서 스코어는 2-0, 바르셀로나 상대로 승기를 잡아냈다. 파블로 포르날스(어시스트)와 로드리게스 조니(골)의 합작품이었다.

말라가는 바르셀로나를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획득, 승점 33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순위 15위에서 14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KUDARA03 선정 라리가 31 라운드 최고의 선수

시모네 자자(Simone Zaza)

그라나다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끈 발렌시아의 시모네 자자가 31 라운드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시모네 자자는 2017년 1월 16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유벤투스로부터 발렌시아 CF로 임대된 선수이다.

등번호는 12번을 받았다. 1월 22일 비야레알전에서 81분 교체투입되어 발렌시아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3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발렌시아 데뷔골을 터뜨렸고 다음 라운드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환상적인 터닝슈팅으로 3분 만에 골망을 가르며 발렌시아를 승리로 이끌었다.

덕분에 중하위권에 맴돌던 발렌시아는 자자를 영입한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그라나다전에서 멀티골까지 터뜨린 자자를 완전영입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시모네 자자는 오는 7월부터 발렌시아 소속 선수가 된다. 계약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다.




KUDARA03 선정 라리가 31 라운드 베스트 골

<세비야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Sevilla VS Deportivo de la Coruña>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윙어 가엘 카쿠타(Gaël Kakuta)

25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스코어 1-2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가엘 카쿠타는 멋진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동점 상황을 만들어냈다.

가엘 카쿠타는 1991년 8월 22일 프랑스 릴에서 태어났다.

키 173cm, 몸무게 64kg이며 주로 사용하는 발은 왼발이다.

2014년부터 라요 바예카노에서 활약했으며 2015년 여름, 세비야로 이적하였으나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었고, 허베이로 이적하였다.

카쿠타는 현재 허베이로부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임대된 상태이다.


<세비야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Sevilla VS Deportivo de la coruña>

세비야의 공격수 비삼 벤 예데르(Ben Yedder Wissam)

88분 예데르는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 이후의 슈팅으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스코어 4-2를 만드는 쐐기골이었다.

예데르는 1990년 8월 12일 튀니지인들이 많이 살던 프랑스 사르셀에서 태어났다.

현재 그는 이중국적자(프랑스, 튀니지)이다.

키 170cm, 몸무게 68kg이며 세비야에서의 등번호는 12번이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4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이라는 무시 못할 스탯을 쌓은 뒤 큰 꿈을 품고 2016년 여름, 툴루즈FC에서 세비야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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