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축구 선수 수입 TOP10

10위 페르난도 토레스 250억 원

첼시에서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AC밀란 임대를 다녀와, 현재는 AT 마드리드에 복귀를 한 토레스가 10위다. 그는 특출이 빛나는 얼굴로 인해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평가가 있다. 실제로 기량이 많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입단 후 5개월 동안 AT 마드리드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9위 야야 투레 255억 원

2014년 당시만 해도 투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를 대표하는 특급 미드필더였다. 디디에 드록바와 더불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는다. 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휩쓸었다.

8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273억 원

AT마드리드가 배출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아구에로는 한 때 마라도나의 사위로 유명했지만, 현재 그의 딸과는 이혼한 상태다. 2013-2014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7위 웨인 루니 274억 원

국적: 잉글랜드

출신지: 리버풀

신체 조건: 176cm, 83kg

국가 대표: 119경기(잉글랜드 최연소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53골(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 선수, 현재 진행중)

6위 네이마르 384억 원

바르셀로나와 브라질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맡고 있는 네이마르가 6위. 루니보다 100억 원 이상을 더 벌었다. 그는 나이키, 레드불, 폭스바겐 등과 계약했으며 광고로만 월 수십억 원을 벌어들였다.

주요 수상 경력

-2013 FIFA 푸스카스상

-2015 FIFA Ballond'or 3위

5위 라다멜 팔카오 415억 원

콜롬비아에서 그는 가수 샤키라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AS모나코와 맨유에서 28만 파운드(약 5억 원)에 달하는 고액의 주급을 수령했다. AT 마드리드서 '인간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현재는 그냥 '인간'으로 전락했다.

4위 가레스 베일 427억 원

웨일즈가 낳은 최고의 스타 베일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측면수비수에서 윙포워드로 포지션 변경을 한 것은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주요 수상 경력

-2011 UEFA 베스트 11

-2013 UEFA 베스트 11

-2015-16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 3위

3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474억 원

스웨덴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불리는 즐라탄은 스포츠카 광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평소 '애마'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즐겨 타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스포츠카와 관련된 어록도 있다. 그는 자신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페라리(스포츠카)를 사서 피아트(경차)처럼 타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불만을 표한 바 있다.

2위 리오넬 메시 760억 원

2010년대 바르셀로나에게 최고의 황금기를 가져다준 선수로, 90년대 요한 크루이프가 이끈 '드림팀' 시대 이후, 10여 년간 이전의 위용을 잃으며 침체되어 있던 바르셀로나가 2000년대 중반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시기에 등장하여 바르셀로나 왕조의 왕으로 등극했다.

2014년 당시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483경기에 출장해 414골 189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40억 원

2007~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그는 2014년 당시까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300경기에 출전해 313골을 득점하고 있었다. 경기당 1.13골에 달하는 수치다. 메시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고 있었고 고액 연봉, 광고, 개인 사업 등으로 수익을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