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Vs 페로제도(2017년 8월 피파 A-매치데이)

<경기가 펼쳐질 이스타디우 두 베사 XXI의 모습>


포르투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으로, 보아비스타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최전방에 안드레 실바와 호날두가 투톱에 섰고 중원에는 베르나르도 실바, 카르발류, 무티뉴, 마리오가 배치됐습니다. 포백은 엘리세우, 폰테, 페페, 세드릭이 구성했고 골문은 파트리시오가 지켰습니다.


<경기 시작 2분만에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선취골을 뽑아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8분, 마리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호날두>


상대팀 선수와 경합하는 페페


윌리엄 카르발류의 헤딩골(호날두 어시스트)


스코어는 3:1


산투스 감독


상대팀 선수와 몸싸움하는 히카르도 콰레스마


코너에서 본 이스타디우 두 베사 XXI의 전경



헤트트릭을 완성시키는 호날두


이로써 커리어 통산 48호 해트트릭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또 호날두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예선 득점도 14골로 늘렸습니다. A매치 전체 골도 78골로 늘어나 펠레가 브라질에서 기록한 77골을 넘어섰습니다. 78골은 FIFA 공인 성인 국가대항전 역대 공동 4위에 해당되는 기록입니다. 70~80년대 이라크 축구를 이끌었던 후세이 사이드(137경기 78골)와 같은 기록이죠.


이제 호날두 앞에 4명만이 남았습니다.


<A매치 통산 득점 순위>

1위 알리 다에이(이란, 149경기 109골)

2위 페렌 푸스카스(헝가리, 85경기 84골)

3위 가마모토 구니시게(일본, 84경기 80골)

공동 4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144경기 78골)

공동 4위 후세이 사이드(이라크, 137경기 78골)


생존자만 따지면 3위가 되며 은퇴선수를 제외하면 1위입니다.


그리고 이번 예선에서 14득점을 올려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세르비아)와 함께 단일 월드컵 유럽예선 최다골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미야토비치는 1998 프랑스월드컵 유럽예선 12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또한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제패 후 국가대항전 11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 호날두의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1.86에 달합니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개인기록은 6경기 14골 2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2.67이나 됩니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44경기 78골 34도움으로 포르투갈 최다출전 및 득점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습니다.


후이 파트리시우, 폰테, 무티뉴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B조 7차전

5:1로 페로 제도를 가볍게 제압한 포르투갈 선수들

포르투갈은 승점 18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8차전 상대는 헝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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