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 엄지에 대한 변론

 

 

예전에 이런글을 보고 엄지 쌍년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공포의 외인구단 다 읽어 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갸우뚱 한것이 딱히 쌍년이라고 부를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오혜성이 어릴때 못살고 냄새나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는데...

짝이 된 엄지는 아무런 허물없이 잘 지내줍니다.

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아이죠.

 

저기 글 처럼 하기 싫다는 야구 엄지가 억지로 시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혜성이가 야구 하고 싶다고 해서 어떻게든 하게 해주려고 노력함.

아래 증거 장면

 

 

 

착한 아이임... 다만 모든 사람에게 차별받던 혜성이에게 따뜻하게 잘 대해주니

 

혜성이 이놈이 지 혼자 맹목적 사랑에 빠집니다.

 

6학년 졸업 후 서로 헤어지고 혜성이는 엄지에게 편지를 쓰는데 그 내용이 너와 꼭 결혼하겠다 라는 내용이라

 

엄지 엄마가 먼저 발견하고 편지를 엄지에게 안보여줌.

 

엄지는 그대로 혜성이와 인연이 끝난걸로 생각하고 마동탁이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하고 있는데 혜성이가 나타나서 깽판을 놓음... 둘이 사귀는 중인데 대쉬하는 건 혜성이가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던 중 마동탁은 바람을 핌. 그래서 엄지는 다시 혜성이와 사귀게 되는데...

 

그 사귀게 되는 시점에 혜성이가 무리를 해서 어깨가 완전 박살나 야구를 할 수 없다라는 진단을 받지만

 

엄지는 모든 걸 받아드리고 결혼까지 생각을 합니다.

 

서로 잘 지내면서 해피 해피한 생활을 보낼까 싶었는데 혜성이가 야구를 해야겠다고 하며

 

외인구단에 들어 갑니다. 그리고 나서 3년동안 편지 한통 없이 연락이 끊김

 

엄지는 불안해 하면서 편지라도 오기를 기다리지만 한통도 오지 않음.

 

그 와중에 마동탁은 엄청 잘나가는 슈퍼 스타가 되어 있고, 엄지에게 100게임 연속 안타를 치면 너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선언함.

 

그리고 둘은 결혼함.

 

솔직히 엄지가 혜성이 못기다렸다고 무작정 욕할 수 는 없다고 봅니다.

 

애당초 1년 넘게 연락 한번도 안한 사람이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연락도 안되는데 기약없이 기다리지 못한 엄지나 나쁘다 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엄지와 마동탁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는 중에 오혜성이 나타나서 또 분란을 일으킴...

 

여기서 마동탁의 엄청 큰 사나이 배포를 볼 수가 있음.

 

자기 와이프에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죽빵도 안날리고 쿨하게 넘어가줌.

 

일단 엄지는 혜성이가 나타나면서 마음은 혜성이에게로 쏠림 그래서 둘이 야구 경기를 해도 엄지는 오혜성을 응원함.

 

마동탁 팀은 외인구단에게 자꾸 패배를 해서 특공대를 만들어 외인구단과 똑같은 죽음의 훈련을 함.

 

엄지는 남편의 죽음을 각오한 모습을 보고 남편 일편단심으로 마음을 고침.

 

그리고 오혜성에게는 너가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너의 모든 실력을 발휘해서 마동탁과 대결해라고 말함.

 

오혜성 풀실력 발휘...

 

마동탁은 특공 훈련을 해도 외인구단을 이길 수 가 없어 마지막 꼼수를 부림.

 

계속 되는 패배에 미친척을 하면서 한번만 이기고 싶다는 절규를 계속 함.

 

남편이 저렇게 폐인이 되어 버리니 엄지도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오혜성에게 부탁의 메세지를 남겨 놓음. 한번만 져 달라고.

 

이 부분을 욕하던데 전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저정도는 할 수 있다 라고 봅니다.

 

남편이 미쳐버릴 지경인데 한번만 져달라는 부탁 못할까요?

 

 

사실 오혜성이 개자식이죠.

 

남편 있는 여자를 따라 다니면서 구애하는 것도 민폐인데...

 

그 여자 부탁 듣고 그 시대 24억이 걸린 경기를 엎어 버렸으니...쓰레기임

 

팀원이나 감독 생각은 전혀 안함. 개쓰레기임.

 

오혜성이 개판 쳐서 패배한 충격으로 감독 사망함.

 

그리고 오혜성 패배를 할거면 곱게 할것이지 날아오는 타구에 일부러 헤딩을 해서 병신이 됨.

 

그걸 본 엄지는 한번 져달라고 부탁한 것이 엄청난 잘못이라는 걸 깨닫고 그 무게를 못이겨 정신병자가 되어 버림.

 

 

공포의 외인구단을 다보고 느낀것은 오혜성이 쓰레기 쌍놈이고

 

엄지는 어느정도 허용범위의 히로인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포의 외인구단 엄지에 대한 생각 : 클리앙

예전에 이런글을 보고 엄지 쌍년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공포의 외인구단 다 읽어 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갸우뚱 한것이 딱히 쌍년이라고 부를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오혜성이 어릴때 못살고 냄새나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는데... 짝이 된 엄지는 아무런 허물없이 잘 지내줍니다. 천사같은 마음을 가지 아이죠. 저기 글 처럼 하기 싫다는 야구 엄지가 억지로 시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혜성이가 야구 하고 싶다고 해서 어떻게든 하게 해주려고 노력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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