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종합 뉴스(17.09.11)

#말디니 "마라도나, 호나우두를 막기 힘들었다"

이탈리아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빌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Q: 현역 시절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는?

말디니: "마라도나와 호나우두는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 나는 마라도나와 경기를 펼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터 밀란에서 뛰던 호나우두를 상대하기 어려웠다."


Q: 현재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감독은?

말디니: "특정 한 명을 택하기 어렵다. 시메오네와 같이 현재 많은 좋은 감독들이 있다. 아마 지단도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카시야스, UCL ‘19G 연속’ 출전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1차전 FC 포르투 VS 베식타쉬 JK의 경기가 펼쳐졌다.


카시야스의 베식타쉬전은 그의 UCL 19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1999년 올림피아코스전에서 UCL 데뷔전을 치른 카시야스는 햇수로 19년 만에 이런 레코드를 갖게 됐다.


물론 연속 기록을 제외한다면, 카시야스는 이미 이 분야의 넘버원이다. 사비·라울·긱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유럽 무대에 잔뼈가 굵은 선수들을 모조리 제치고 출전 횟수 1위(165회)를 기록하고 있다. UEFA 주관 대회로 범위를 확장해도 마찬가지다. 통산 176번 경기에 나선 카시야스는 AC 밀란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의 174회와 사비의 173회보다도 앞선다. 가장 중요한 점은 카시야스는 기록이 현재진행형이라는 부분이다.


언제나 그랬지만 카시야스는 경기에 나갈 때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역사적인 선수다. 예전만큼의 명성은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후대에 회자될 훌륭한 골키퍼임은 분명하다. 그의 UEFA 레코드가 어느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유럽 5대 리그 4시즌간 구역별 득점 TOP 15


XG: 득점기대값(득점대비 XG가 작을수록 넣기 힘든 확률에서 득점을 많이 한 셈, 카바니처럼 XG가 더 높을 경우 골 결정력이 안좋은 걸로 볼 수 있음)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