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인물들의 유언 모음
- 역사
- 2019. 12. 5. 11:47
알렉산드로스 3세 Alexander the great (BC 356-BC 323)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
"가장 강한 자!" -후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아르키메데스 Αρχιμήδης (BC 287-BC212)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그 원을 밟지 말라" -연구를 하던 도중 다가온 로마군을 향하여
아우구스투스 IMPERATOR CÆSAR DIVI FILIVS AVGVSTVS (BC 63-AD 14)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내가 인생이라는 연극에서 내 배역을 잘 연기했더냐? 그렇다면 기쁜 목소리와 박수로 이 배우에게 찬사를 보내다오."
충무공 이순신 忠武公 李舜臣 (1545-1598)
조선 수군 제독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말하지 말라
태조 왕건 太祖 王建 (877-943)
고려 왕조의 건국 군주
"인생이란 원래 그렇게 덧없는 것이다"
궁예 弓裔 (869-918)
후고구려의 초대 군주
"드디어 하늘이 나를 버렸다"
유비 현덕 劉備 玄德 (161-223)
촉한의 초대 황제
"착한 일을 작다고 아니 하면 안되고, 악한 일은 작다고 하면 안된다."
조조 맹덕 曹操 孟德 (155-220)
위왕, 후일 조위의 태조로 추존
"천하가 아직 안정되지 못해 옛 법을 따를 수 없으니 장례가 끝나면 모두 상복을 벗도록 하라."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 (1483-1546)
독일의 종교인
'우리는 거지같은 존재입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Wir sein Pettler, Hoc est Verum)'
오다 노부나가 織田信長 (1534-1582)
전국시대의 다이묘
"어쩔 수 없군. (是非に及ばず)" 혼노지에서 미츠히데의 모반을 알아차리고
칭기즈 칸 ᠴᠢᠩᠭᠢᠰ ᠬᠠᠭᠠᠨ (1162-1227)
몽골 제국의 건국자
"죽음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충분한 잠을 잤구나."
루이 14세 Louis XIV (1638-1715)
프랑스의 왕
"나는 가지만, 국가는 남으리라. (Je m’en vais, mais l’État demeurera toujours)"
루이 16세 Louis XVI (1754-1793)
프랑스의 왕
"이와 같이 피를 흘리는 일이 프랑스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Je souhaite que mon sang que vous allez répandre ne retombe jamais sur la France.)"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1732-1799)
미국의 초대 대통령
"알아들었는가? 그럼 되었다. (Do you understand me? Tis well.)"-자신의 장례 방식을 말하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Napoleon Bonaparte (1769-1821)
프랑스의 황제
"프랑스…군대…선봉…조제핀… (France, l'armée, tête d'armée, Josephine…)"
니콜라 테슬라 Nikola Tesla (1856-1943)
미국의 발명가
"새로운 세상에서는 지식과 과학, 예술의 산물이 개인의 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의 복지와 윤택한 삶을 위해 쓰일 것입니다"
프랭클린 댈러노 루즈벨트 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
미국의 대통령
"머리가 끔찍하게 아프군. (I have a terrific headache.)"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1889-1945)
독일의 총통
-나 자신과 내 아내는 파면이나 항복의 수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죽음을 택한다. 지난 12년 동안 민족에게 봉사하면서 내 일상의 업무 대부분을 처리한 이곳에서 즉시 불태워진다는 것이 우리의 의지다.
-무엇보다도 나는 세계의 지도자들과 그 휘하에 있는 자들에게 인종의 법칙을 양심적으로 준수하고 모든 이에 대한 독극물과도 같은, 국제적인 유대인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할 것을 요구한다.
(1945년 4월 29일, 히틀러의 편지들)
에르네스토 게바라 Ernesto "Che" Guevara (1928-1967)
중남미의 혁명가
"쏴라, 겁쟁이야. 너는 그저 한 남자를 죽이는 것이다. (Dispara, cobarde, solo vas a matar a un hombre.)"
살바도르 아옌데 Salvador Allende Gossens M.D. (1908-1973)
칠레의 대통령
"우리나라의 노동자들이여! 나는 칠레와 그 운명에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Trabajadores de mi Patria! Tengo fe en Chile y su destino.)" -피노체트의 쿠데타로 자살하기 전에 라디오 연설을 통해
장제스 蔣中正 (1887-1975)
중화민국 총통
"대륙을 다시 공격해서… 동포를 구한다.대륙을 다시 공격해서...중국을 구한다. 대륙을 다시 공격해서…중국을 구한다"
모택동 毛泽东 (1893-1976)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
"네가 일을 처리하면 내가 안심하겠다(你辦事,我放心)" -화국봉에게 했다고 알려진 말.
이완용 李完用 (1858-1926)
을사오적, 민족반역자
"내가 보니깐 앞으로 미국이 득세할 것 같으니 너는 친미파가 되어라"
안중근 安重根 (1879-1910)
대한의군 참모중장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 다오.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 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오.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카를 마르크스
Karl marx (1818-1883)
독일의 사회주의자
"저리 꺼져! 유언은 살아있을때 할 말을 다 못한 얼간이들이나 하는 거야!" - 유언으로 생각해둔 말이 있냐는 엥겔스의 질문에 대답으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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