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들도 기가막혔던 오파츠

난파선의 추정 연도는 기원전 87년경이고 이 기계는 대략 기원전 150~100년경 만들어졌다고 추정된다. 이 기계를 제작한 장소는 당시 기계공학과 천문학의 중심지였던 로도스로 추정된다. 배는 로마를 향했다고 여겨진다.

이설도 있다. 이 기계에서 코린트 문화의 흔적이 엿보이므로 코린트나 그 식민도시에서 만들어졌으리라는 것이다. 유력한 후보지는 코린트의 식민도시였던 시라쿠사, 바로 아르키메데스가 살던 곳이다. 아르키메데스가 유사한 기계장치 2기를 만들었다는 기록도 있다. 다만 이들 2기의 장치는 시라쿠사 함락 후 모두 로마로 운반되었으므로 기록상의 장치가 안티키테라 기계는 아니라고 보인다.

 

[정체]

 

 

x선 촬영 모습

 발견후 50년동안 정체를 알지못했던 물건

 

 

복원도

 

발견 당시에는 시계의 일종이라 여겨졌다. 내부 구조를 분석하자 아주 복잡한 움직임을 가진 태양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달력 장치임이 밝혀졌다. 측면에 크랭크와 기어가 있어서 이걸 돌려 날짜를 맞추면 행성의 위치를 변경해 그날의 해, 달, 기타 별의 위치를 알린다. 4년에 하루 정도 날짜가 늦게 돌아가게 설계되어 1년 365일을 정확하게 맞추는 기능도 있었다.

2008년에 영국·그리스·미국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프로젝트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그들은 76년 칼리프스 주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청동 부분에서 'Olimpia'라는 문자를 발견했는데, 이것이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개최 날짜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이다.(네이처 원문)

또한, 계속된 연구로 행성의 위치와 달의 위상까지도 계산해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구조가 처음보다 매우 복잡했다는것도 밝혀졌다. 이는 하단 이미지를 참고.

 

 



 

 

내부 구조. 유물에 남은 구조만을 재현한 것이다.

 

 

 

알고보니 고대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기계]

 기원전 2세기때 나온 물건

 

실제로 오파츠로 인정받은 몇 안되는 물건이면서 

로스트 테크놀러지중 최강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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