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티호 반란사건

1984년작

멜깁슨이랑 안소니홉킨스

 

영화로도 나온 바운티호 반란사건 1784년에 일어났는데

원래 선상반란이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디 드물게

성공한 것과 동기도 특이하고 과정도 특이하고

결말도 좀 그래서.. 나름 제일 유명한 반란사건

 

원래 바운티호는 영국 소속의 향신료 무역을하는 배였는데

빵나무를 조사하고 가져오라는 특수한 임무를 받고 타히티로 출항하게 된다

 

 

 

타히티의 위치는 저기야.. 영국에서 더럽게멀지

아주그냥 조난당하기 좋은 위치인듯

 

영국에서 아시아나 호주쪽을 가는 항로는  두가지로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가는 것과

남아메리카 하단의 마젤랍 해협을 통과하는게 있는데

 

전자가 기간은 더 걸려도 안정적이라서 대부분 여길 선호했음

근데 바운티호는 일단 후자로 항로를 잡았는데

기간도 단축시키고 세계일주 해보겠다는 함장의 의지였음

 

 함장인 윌리엄 블라이는 처음으로 함장을 하는거라 초보인 상황

거기다 함장이 프라이어라는 부함장을 존나 싫어해서

 크리스천이라는 항해사를 부함장으로 또 데리고 탐

얘는 두번이나 같이 항해해서 함장이랑 친했음

그외에 선원이나 항해사는 그냥저냥 아무 관계 아니였음

대부분 계약직이였지

 

뭐 결국 마젤란 해협으로 가다가 악천후에 포기하고

다시 희망봉으로 항로를 바꾸고 타히티로 갔지

이 과정에서 선원들이 많이 빡침 함장 인성도 ㅎㅌㅊ라 많이 괴롭혀서ㅠ

선원들의 불많이 많앗음

 

결국 희망봉을 지나 타히티까지 도착했어

가보니까 존나 낙원인거야

먹을것도 많고 섬에 원주민도 환대해주고 빵나무도 많고

여자도 있구..

 

6개월동안 조사하면서.. 현지 여자들과 연애하는 선원도 많았고

부함장 중 하나였던 크리스쳔은 원주민 추장 딸하고도 사귀는데

함장이 이걸로 존나 갈궜대..

그나마 함장이랑 친했던 크리스천도 이걸 계기로 멀어지게 돼

 

조사완료 후 본국으로 귀환하려는데

선원들이 가기싫다고 땡깡을 부리고..

강제진압 후 출항을 강행해

 

출항한지 20일만에 아까 갈굼받은 부함장 격인

크리스천과 다른 선원 29명이 합쳐서 반란을 일으켜

인성 안좋은 함장 밑에 있는 것도 거지같고

타히티섬에 있던게 너무좋으니 가기 싫은 거엿지

함장 편에는 사이 안좋은 부함장 프라이어와 16명만이 편을 들어줬지..

믿고 태운 놈에겐 통수맞고.. 존나 싫어해서 사이 안좋는 놈은 그래도 편들어주고..

 

쪽수가 밀리니 당연히 제압 당했고

반란군은 함장이랑 그쪽 애들을 구명보트에 태운 채로 바다에 내보내고..

타히티로 다시 도주해

 

이후  함장과 선원 둘은 40일 간에 표류끝에..

동티모르에 쿠팡섬까지 가게되고

거기서 반란 사실을 영국에 알리게 되지

 

영국은 해양국가가보니 해상반 란에 대한 처벌은 확실해

그냥 지구 끝까지 어케든 찾아가서

조지는게 원칙이고 당연히 조질려고 해군을 출동시켜

 

그리고 밑에 그림에 초록색이 그들이 간 항론데..

구명보트로 저기까지 살아서 간게 제일 신기함..

대부분 아사직전였고 도착 직후 몇명이 죽긴했대ㅠ

 

빨강은 바운티호가 타이티에 오던 항로와

반란전까지의 항로

노랑은 반란군의 항로야

 

반란군은 타히티섬에 도착 일부는 거기에 정착하고

다른 애들은 근처 섬을 찾아서 떠나가고

핏케언 섬을 찾아서 거기에 정착해

그리고 거기에서 바운티호를 불태우고 침몰시켜

 

영국 해군은 판도라함이라는 빠르고 힘센 프리깃이라는 배를 반란군잡으라고 보내

금방 타히티에 도착해서 거기에 남아있던 반란군 14명을 찾아서 다 잡아버려

 

그리고 다른 반란군을 찾기위해 근처를 다뒤지는데

결국 못찾고 귀국길에 오르지만..

오스트레일리아 근처에서 암초 만나서 침몰해..

120명의 선원중 40명정도가 죽고

죄수도 14명 중에 4명이 죽어 살아남은 이들은 구명보트에 나눠서 타고

아까처럼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쿠팡섬에 도착 ㅋㅋㅋ

 

생존자들은 배가없으니 남의 배 얻어타고 영국으로갔고. 영국에 도착한 반란군은 총10명

4명은 아까 침몰할 때 사망 이중 4명이 사형선고를 받아

한놈은 빽좋아서 사면되고

그당시에도 유전무죄로 존나 시끄러웠음 글고 빽좋은놈은 나중에 제독까지오름

 

그 시각 핏케언으로 튄 다른 반란군은

거기로 튀면서 타히티 주민도 데려갔어

당연히 여자는 있어야하고 남자도 노예로 쓴다고 데려간거지

그뒤로도 뭐 영국은 이들을 찾으려고 보냈지만 결국 다실패

해도에도 안나온 섬이고

발견조차 안된 섬이라 못찾았다고 하더라

 

반란이있던 1789년 그리고 19년뒤인 1808년에

미국포경선이 우연히 이 섬을 발견해서 방문하는데

 

성인남자는 단 한명 반란군 중의 하나인 존 아담스와

성인여자 8명 어린이만 19명있었대.. 할렘 ㅆㅅㅌㅊ

 

이 소식을 영국이 2년뒤인 1810년에 알게 되지만

나폴레옹과 전쟁중이라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1814년이 되어서야 군함을 파견해

막상 도착하니 말그대로 다죽고 반란군은 존아담스 하나 남았으니

걍 얘도 사면처리하고 잘살라고 남겨줌

다른 반란군 남자들은 노예로 데려온 원주민남들이랑

싸우다 다죽었다는데.. 뭐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

 

결국 반란은 거의성공했지만 지들끼리 자멸한 케이스

 

 

 

<1916년 영국해군이 다시 방문했을 때의 사진>

 

인구가 150명이었다네.. 반란군 16명과 원주민들이 함께 만든 사회

지금은 50명도 안된다는 것 같더라

 

이 섬은 뭐 결국 영국 소속이였는데

너무멀기도 멀고 외딴곳이고 인구도 적으니 관리도 안했고..

그러다 보니 근래에는 펫키언 집단 성폭행 사건이 터지기도했음

그쪽 관습은 12살 이상인 여자는 성인이라서

미성년자 집단 성폭행 이런 느낌인데..

거기서는 또 성폭행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 닫힌사회에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음

영국은 부랴부랴 경찰서며 법원이며 설치해줬다고 함

 

유명한 바운티호 반란사건

1984년작  멜깁슨이랑 안소니홉킨스다이엘 데이 루이스나옴..ㅋㅋ 주말에볼거양영화로도 나온 바운티호 반란사건 1784년에 일어났는데원래 선상반란이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디 드물게성공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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