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7. 18. 23:09
프랑스 언론 '리키프'는 "지난 금요일(6월 23일) 마리아노가 직접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레알이 그의 이적을 허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침내 마리아노는 2017년 6월 30일 리그앙 소속의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한화로 약 103억 원) 상당입니다. 그의 등번호는 11번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옹과 마리아노 이적에 합의했다. 그의 새로운 도전에 행운을 빈다"고 마리아노의 리옹행을 알렸습니다. 올라스 리옹 회장은 "그는 효율적인 선수다"고 마리아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리옹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알렉산드로 라카제트의 방출에 대비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잠재성을 놓고 보았을 때,..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7. 17. 15:57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호날두의 첫번째 골 이후 우리는 모험을 걸었고 계속해서 밀어붙였지. 우리에게 경기 운영에 관한 교훈을 준 게임이었어. 게임은 시간당 100마일의 속도로 플레이 될 수 없어. 전반에 너무 많이 몰아붙이면 후반엔 그러지 못하기에 리듬을 더 잘 가져가야했어. 다시 돌아간다면? 전반 종료 직전에 두세개의 변화를 줄수 있었을텐데하고 후회되지만 경기는 진행중이니 그러지 못했지.피야니치와 만주키치는 각각 무릎과 발목이 안좋았어. 나는 그대로 투입하고 우리 페이스로 가져오기를 바랬지. 20분 정도는 우리가 분위기를 가져왔던것 같아. 전반 종료 5분전부터 레알은 우릴 밀어부쳤어. 초반 40분 동안 그들은 멈춰있었고 점수내는걸 두려워하고 있었어. 그러다 후반에 우리가 ..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6. 29. 22:13
아디다스 스토어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나초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대표하여 참석하였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Q: 다음 시즌에 대하여나초: 매 시즌처럼 힘들 것입니다. 우리는 팀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타이틀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은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잘 해낼 강점, 열망, 열정이 있습니다. 저는 매 시즌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팀은 우승의 요령을 갖고 있습니다. 의심에 여지 없이 저의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한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이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은 제가 가장 많이 출전한,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시즌입니다. 우리는 다 ..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6. 15. 23:21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벌써 5번째 수상이라네요. 대단합니다 정말! [루카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인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리그의 선수들과 감독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이 시상에서 마리오 만주키치, 이반 라키티치, 이반 페르시치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루카 모드리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인, 이 클럽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방어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하고 누구던지 하고 싶은 일일 겁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해냈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이 클럽은 항상 최고만을 원하니까요. 참고로 최근 11년간의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 명단을 살펴보면...2007 모드리치200..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6. 15. 20:30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6-2017 시즌 더블(라리가+챔피언스리그 우승)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화려했는지 짐작이 가시죠?지금부터 축제 당시의 현장으로 떠나보겠습니다! 토트넘 듀오!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손가락 세개를 치켜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ㅋㅋㅋ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ㄷㄷ 그라운드에서 9만 관중을 바라보면 무슨 느낌이 들까요? 축제가 시작됩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크~ 올시즌 팀에 헌신해준 코치진입니다. 짝짝짝~! 다닐로 알바로 모라타 이스코 카세미루 다니 카르바할 라리가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마르셀로사실 저 트로피는 2011-2012 시즌 당시 거머 쥔 트로피구요올시즌 라리가 우승 트로피는 8월에 열릴,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개막전에 수여될 ..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6. 15. 05:35
시벨레스 광장은 소아시아 지역의 땅의 어머니인 '시벨레스' 여신의 이름을 본딴 장소이다. 시벨레스는 땅의 여신이자 하늘, 풍요의 여신이기도 하다.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트로피를 들고 마드리드의 시벨레스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벌이는데, 팀의 주장이 광장을 꽉 채운 서포터들 앞에서 중심부 분수의 시벨레스 여신상에 키스를 하는 전통이 있다.(참고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넵투노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벌인다. 그래서 마드리드 더비는 시벨레스 여신과 넵투노 신의 대결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런 관례로 스스로가 여신의 가호를 받는 클럽,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고취하는 듯하다. 이 때문에 우승을 많이 이끌었던 라울 곤살레스는 '여신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금의환향 왼쪽부터 케일러 나바스, 세..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6. 15. 04:54
주장단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흐뭇해 하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 마드리드 시장에게 빅이어 미니어쳐를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