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vs 라치오 (18-19 시즌 2라운드) 경기 후 기자회견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키에보전과는 다른 경기였다. 라치오와 경기가 위험했던 것은 호날두의 홈 데뷔전으로 자칫 무리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더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에 나섰다."


"우린 발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우린 새로운 선수인 칸셀루, 돌아온 보누치, 뉴 플레이어인 호날두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팀의 30%다.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디발라 없이는 라인 사이에 패스를 넣기가 더 어려웠어. 하지만 조금 후엔 수비를 잘했고 후반전엔 더욱 잘했다."


"경기력에 만족해. 우리의 강팀 상대 첫 맞대결이었고 잘 흘러갔어."


"때때로 우린 넋을 놓거나 산만했지. 우린 전체적인 밸런스를 더 잡아야 해. 공간이 열렸을 때는 상대의 피로감을 노려 더욱 가속했어야 했어." 


"다시금 더글라스 코스타, 엠레 찬, 벤탄쿠르 등 벤치에서 교체되어 나온 선수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줬어."


"우린 템포와 컨트롤, 경기를 읽는 방법을 개선해야 해. 하지만 센터백들은 위협적인 라치오의 역습을 상대로 잘해줬어."


"첫 3라운드 간엔 한 주에 한 경기지만, 9월 15일부턴 주중에 챔스가 있으므로 모든 선수들이 필요해. 중요한 것은 교체로 나오는 선수들이 올바르게 팀에 공헌하는 거야."


"나는 매우 강력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모든 선수들을 평가해야 한다. 파르마전 땐 또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 거야."


"디발라는 라인 사이를 연결해 주고, 베르나르데스키도 그게 가능하지. 하지만 월드컵에서 늦게 돌아온 선수들 등 모두가 같은 피트니스 레벨에 있는 건 아니야."


"이제 중요한 것은 기술, 밸런스, 피지컬을 고려하여 선발을 정하는 일이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뛰어나지만, 한 번에 12명의 선수가 뛸 수는 없다."


"호날두의 무득점은 유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다."


"이탈리아 축구는 스페인 축구와 전혀 다르다. 호날두는 그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매우 잘 정착하고 있다. 호날두는 매우 겸손한 사람이다. 나는 지금까지 그가 팀 전체에 끼친 영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출처: 유베당사, 네이버 스포츠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