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 알아보자 -1부-

정식 명칭은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Champions League)이다.

창설 연도는 1955년(유러피언 컵), 1992년(UEFA 챔피언스 리그)이다.

참가 자격은 소속 리그에서 출전권을 부여받은 UEFA 라이센스 클럽이다.

최다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에스파냐 라 리가/11회)이다.

1992년 UEFA 챔피언스 리그로의 개편 이후의 최다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이다.(에스파냐 라 리가/5회) 1998, 2000, 2002, 2014, 2016년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최다 우승자는 프란시스코 헨토(에스파냐/6회),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6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최다 득점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95골), 2017년 3월 12일 기준이다.

주제곡은 Ligue Des Champions이다.

공식 웹사이트은 http://www.uefa.com/uefachampionsleague/ 이다.

개요

매년 7월 경 예선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5월 경까지 이어지는, UEFA 주관 축구 클럽 대항전이다. 이름대로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 전역의 강호들이 모여 최강팀을 결정하는 대회이기에 FIFA 월드컵과 더불어 축구 종사자들에겐 누구나 한 번은 꿈꿔 볼 무대이다. 우승 트로피를 드는 건 선수들로선 최고의 영예로 여겨진다.

상금

지구상에 현존하는 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을 준다. 수익은 3차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부터 지급이 되고 조별 리그에 진출했을 때 조별 리그 진출 수당을 받는다. 당연히 조별 리그에 자동으로 직행하는 22개 클럽은 이 조별 리그 진출 수당만 받으며 조별 리그 경기 승리, 무승부 수당, 16강 진출시 승리 수당, 또 이와 마찬가지로 8강, 4강에 진출할 때마다 이러한 승리 수당이 별도로 더 있으며 결승 진출시에는 지급이 되지 않고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상금을 지급해준다.

거기에 경기별 수당에 시즌 결산을 마친 뒤에는 스폰서 수입금, 마케팅, 중계권, 판매금까지 별도로 받기 때문에 우승 클럽이 실질적으로 받는 금액은 FIFA 월드컵이나 UEFA 유로, 심지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월드 시리즈 우승 상금보다 배 이상으로 많다.(참고로 2013년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은 약 769억원을 벌어들였다.)

역사

처음에는 유럽 축구 연맹이 아닌 프랑스의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L'Equipe)'의 주최로 시작되었다. 시작할 당시의 이름은 유러피언 컵으로 출전 클럽들은 굳이 자국 리그 우승팀 자격 필요 없이 초청을 받기만 하면 참가할 수 있었다. 자연히 명성 높은 팀들이 모였고 첫 대회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윽고 자국 리그 우승팀과 유러피언 컵 우승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변해 축구의 최강자를 결정짓는 대회가 되었다. 유러피언 컵은 출범할 때부터 최고의 리그였으며, 그보다 위상이 높은 리그는 존재하지 않았다. 

1992/93 시즌부터 UEFA 챔피언스 리그로 바꾸게 된다. 단, 이렇게 체제가 변한 데에는 유럽의 빅클럽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늘리고자 하는 목적도 분명히 있었다. 빅클럽들이 이익의 확대를 위해 자신들만의 리그 창설 방안 등을 들고 나왔고 이에 대한 UEFA와 빅클럽 간 타협의 산물이 현재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체제이다.

공인구

공인구는 피날레(Finale)라고 불리우는 축구공이다. 기본 디자인은 일정하지만 매해 별 패턴이 바뀐다.

피날레는 2000/01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최초로 사용되었고 2005/06 시즌까지는 결승전을 제외하고 기존의 FIFA 공인구랑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2006/07 시즌부터는 모든 라운드에 피날레만을 사용하도록 변경하였다. 그리고 결승전에는 결승용 공인구로 디자인한 피날레로 치르며 우승팀은 차기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에 이 공인구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