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호웅 2017. 7. 30. 19:40
1993년 12월 12일 부여 능산리 고분군과 나성(羅城) 사이의 작은 계곡에서 발굴된 백제금동대향로는 용이 향로를 받치고 봉래산 위에서 봉황새가 날고 있는 모양이어서 처음에는 ‘백제 금동 용봉 봉래산 향로(百濟金銅龍鳳蓬萊山香爐)’라는 긴 이름으로 부르다가 이후 ‘백제 금동 대향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전체 길이 61.8㎝, 몸통 지름 19㎝, 무게 11.85㎏로 박산향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대작인 백제금동향로는 뚜껑, 몸체, 다리 부분을 각각 따로 구리 합금으로 주조한 다음 하나로 만들어 금으로 도금하였습니다. 향로란?향로란 향을 피우는 그릇으로 불구(佛具: 부처 앞에 쓰는 온갖 기물)의 하나입니다. 이집트, 유대교를 포함한 고대 중동문명, 고대 그리스, 라틴문화권에서도 사용되었지만, 동양에서 보다..
축구/CR7 뉴스 호웅 2017. 7. 30. 00:03
마르카와 인터뷰를 진행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 "지난 시즌 우리팀이 주요 우승 컵을 들어 올렸을 때, 개인상을 수상했을 때처럼 매우 좋았어요. 우승 컵을 다시 들어 올리 게 되는 건 좋을 거예요. 매해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저는 우승 트로피를 위해 계속 훈련할 거예요. 축구는 저의 삶이고, 저의 열정이니까요." 호날두, "앞으로 세명 더 낳을 것" 호날두가 희망 자녀 계획에 말문을 열었습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포르투갈 방송 '비다스'를 인용해 호날두의 희망 자녀 계획을 알렸습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7명을 원한다. 나도 동의했다. 물론 서두르진 않는다. 때가 있는 법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호날두, "네이마르, PSG 가지마" 호날두가 이적..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7. 29. 23:25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고, 많은 감정들이 오가고, 많은 기억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오늘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두 번째 시간을 끝내고, 제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엽니다. 누군가는 저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저의 결정을 지지하지 않으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 결정은 이것입니다. 이 결정은 많은 고심과 생각 끝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는 오늘 제 집을 떠나는데, 이것은 제가 레알 마드리드를 집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복을 입고 트레이닝할 때마다 가졌던 매 시간의 추억들을 소중히 여기며 조용히 떠납니다. 중요한 선수로 1년을 보내며 들어 올렸던 네 가지의 타이틀과, 우리가 절대 잊지 못할 1년을 간직한 채 떠납니..
축구/UEFA 뉴스 호웅 2017. 7. 27. 22:36
가레스 베일은 훈련 도중 이마의 땀이 뚝뚝 흐르는 상태로 마르카 기자와 인터뷰 하기 위해 앉았습니다. 베일은 자신이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장담했고, 레알 마드리드 셔츠를 벗는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Q: 프리시즌에 대해서 베일: "프리시즌은 힘들 것입니다. 우리는 몸 상태가 좋아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Q: 지난 시즌 부상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나요? 베일: "글쎄요, 전 회복에 중점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작년엔 통증으로 인해 몸 관리가 쉽진 않았습니다. 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프리시즌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Q: 발목은 어떤가? 베일: "주변사람들이 더 회복을 하라 강요합니다만, 지금은 고통이 없네요. 전 발목이 튼튼하고 준비가 되어있습니..
축구/CR7 뉴스 호웅 2017. 7. 25. 22:34
이 선수가 누군지 모르겠다면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https://namu.wiki/w/%ED%8C%8C%EC%9A%B8%EB%A3%A8%20%ED%8E%98%ED%97%A4%EC%9D%B4%EB%9D%BC Q: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페헤이라: 포르투갈이 내년에도 같은 전력과 우승을 향한 동기부여를 갖춘다면 호날두는 언제나 그렇듯 큰 도움이 되겠죠. 대표팀에서 또 우승을 차지하려 할 테니까요. 물론 포르투갈 선수단 또한 환상적입니다. 다른 선수들이 없다면 호날두도 활약하기 어려울 거예요. 월드컵은 유로보다 훨씬 힘들지만 또 한 번의 큰 대회가 기대되네요. Q: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페헤이라: 호날두가 현재 최고라고 생각해요. 지난 시즌의 활약을 보면 솔직히 발롱도르 자..
축구/CR7 뉴스 호웅 2017. 7. 24. 23:06
축구의 양대산맥 호날두와 메시. 영국에선 아기 이름으로 메시보다 호날두를 선호한다고 하는군요? 세계 축구계를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라이벌, 호날두와 메시.하지만 이름의 인기는 단연 호날두였습니다.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996년 영국 국립통계사무소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에서 메시와 호날두라는 이름을 가진 신생아가 총 24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의 경우 4명의 신생아가 메시, 11명의 신생아가 호날두라는 이름을 부모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메시’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9년입니다. 2009년은 메시가 처음으로 FIFA 발롱도르상을 수상한 해로 이 해에 ‘메시’라는 이름의 아이들이 6명 등장했습니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축구/CR7 뉴스 호웅 2017. 7. 22. 10:04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실제로 신고 뛰기엔 힘들겠지만 축구 선수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볼 만 한 장비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다이아몬드 축구화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최근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리아에 위치한 자신의 개인 박물관에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전시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월 6일(현지 시간) "'호날두 박물관'에 다이아몬드가 수 놓인 새로운 버전의 축구화가 전시되고 있다"라는 소식과 함께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호날두가 받은 발롱도르 트로피(한 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와 함께 전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은색과 금색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축구화 왼편엔 호날두의 얼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