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따라오지 못하는 속도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4강전 한동욱 vs 이윤열

 

당시 속도전의 대가 한동욱 vs 힘싸움의 대가 이윤열

한동욱은 엔진에 예열도 못하고 2세트 내리 압도적으로 발림

 

 

한동욱이 주황색 12시, 이윤열이 파랑색 2시

맵은 리버스 템플, 공중 위치가 매우 가깝다는 점에 주목하자.

 

 

 

3경기도 이윤열이 힘싸움을 바탕으로 확장이며, 병력이며 죄다 한동욱을 압도

무난하게 3:0 셧아웃 각

한동욱은 자신의 장기인 속도전 시작도 못해보고 집가게 생김

 

 

계속 털리니까 빡친 한동욱이 본진 다털리는거 냅두고 이윤열 본진에 역드랍

 

 

근데 이윤열의 본진 드랍은 SCV + 병력 비비기로 어찌 막아내고

한동욱은 그대로 남아서 서플, 병력 다 털어먹기 시작

 

 

이윤열이 드랍쉽으로 막으려고 내리자마자

한동욱이 귀신같이 추가병력 드랍

 

 

빡친 이윤열이 SCV 다 동원해서 개돌

 

 

한동욱 : ㅎㅇ 또 옴

 

 

그와 동시에 이윤열의 앞마당, 2번째 멀티까지 동시에 멀티태스킹 하며

다 털어먹음. 순식간에 자원줄 제로

 

 

이윤열도 하도 얻어맞다 빡쳤는지 재차 본진 드랍

 

 

이윤열 : 테란 씹사기네;

 

 

GG

결국 18분동안 10분 넘게 앞서있던 이윤열을 속도전 하나로 5분만에 역관광

 

 

이윤열 : 이걸 지네

 

지루하다는 테테전의 편견을 깨부신 명경기

 

이후 2:2까지 따라잡혔다가 겨우 이윤열이 3:2로 결승

(마주작 개새끼한테 3:1로 진건 함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