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 리카 편

 

주온(呪怨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죽은자의 저주 라는 뜻

 

죽은자가 살던 곳에 그것이 쌓여 '업'이 되며 그 '업'에 닿은자는 목숨을 빼앗기고

 

결국 새로운 저주가 생겨나는데...

 

 

 

우리를 맞이하는 외딴 곳의 집 한 채

 

보기만해도 음산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음산한 집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남자가 여자를 죽인 것 같군요

 

알 수 없는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 어여쁜 처자가 바로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니시나 리카라고 합니다

 

 

 

 

 

 

 

 

 

 

리카는 자원봉사자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책임감이라고는 느껴볼 수 없는 마인드를 가진 직원은 

 

리카에게 업무를 미루며 동료와 함께 어디론가 나가버리고

 

 

 

 

어쩔 수 없는 리카... 가라면 갑니다

 

결국 자원봉사를 할 장소에는 도착을 하고

 

그런데 이 집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벨을 눌러도 문을 두드려도 당최 집안에서는 사람이 나오기는 커녕

 

대꾸 한 마디조차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의 집 문고리를 잡고 돌릴 필요는 없었으나...

 

주인공이 문을 열자 그냥 열려버리는 문

 

애초에 잠겨있지 않았군요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보이기 시작하는

 

집안 구석구석 빼곡히 쌓인 쓰레기들

 

어째 주인공의 일진이 사납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보이는 손

 

 

 

 

 

 

두렵지만 대낮에 별일 있겠거니 싶은 주인공

 

용기를 내어 손이 보였던 곳으로 향하니

 

그곳에는 어느 할머니가 쓰러져있습니다...!

 

 

 

 

 

 

 

 

 

할머니께 말씀을 드려봐도 도통 대꾸도 없으시고 상태가 아주 안좋아보이십니다

 

그것을 대변하듯 방 안 바닥에는 대변이 묻어있고....

 

 

어쩌면 좋아...

 

리카의 표정은 갈 수록 어둡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로 온 이상 일은 해야하는 것

 

수건을 물에 적셔 할머니에 묻은 것들을 닦아드리고

 

진공청소기로 바닥을 청소해나가던 그 때

 

 

 

 

진공청소기에 미처 다 빨려들어가지 못 해 청소를 방해하던 어떤 것

 

가족사진인듯 합니다만 어째 한 곳에 오려진 것처럼 얼굴이 없습니다...!

 

 

사진은 탁자에다 올려놓고

 

청소기를 들고 윗층으로 올라가는 리카

 

아이고... 올라가는 와중에도 쓰레기는 끊이지 않고

 

 

 

위층으로 올라서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방이 리카의 시선에 들어오는데

 

 

 

 

방은 나무판자 같은 것으로 모조리 막혀있고

 

방안 곳곳에는 어느 뭉텅이 같은 것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서랍? 같은 곳에 붙어있는 테이프

 

테이프를 모두 뜯어낸 후에 열어보는 리카

 

 

 

그 안에는 귀여운 검은 고양이가 들어있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집사에 빙의하여 고양이를 번쩍 안아들려는 그 때

 

 

 

 

깜짝이야

 

어느 남자아이가 리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문을 열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어째서..?

 

 

 

 

사치에 할머니한테 물어보나 물어본 내가 바보지...

 

결국 리카는 아까 올려놓았던 사진을 다시 보는데

 

그 아이는 사진 속의 그 아이였습니다

 

황급히 자원봉사센터로 전화를 거는 리카

 

 

 

 

 

 

 

 

직원에게 아이에 대한 것을 말하는 것 같으나

 

뭔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것 같군요

 

 

 

 

 

 

갑자기 들려오는 전화메세지

 

히토미라는 여자가 카즈미를 찾으며 어머니의 상태가 걱정되니 연락을 해달라는 내용이군요

 

 

 

왠지 모르겠으나 갑자기 윗층으로 올라가는 리카

꼭 올라가야만 했니

 

그런 리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까 서랍과 사진 속에서 본 그 아이입니다

 

매서운 눈으로 리카를 쳐다보는 꼬마아이

 

 

 

이 아이가 그 유명한 토. 시. 오. 였습니다

 

 

 

 

 

누나 이름은 궁금하지도 않는지 어딘가를 응시하는 토시오

 

그곳을 따라 쳐다보던 리카

 

리카는 급히 그곳으로 향합니다

 

 

 

 

 

 

 

 

 

혼자서 중얼거리며 잘못했다고 비는 사치에 할머니

갑자기 무서워지게 왜 그래요...

 

사치에 할머니를 눕히며 안정시키려는 리카

 

하지만...

 

 

 

 

 

할머니는 공포에 떨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려 애를 씁니다

 

할머니를 공포에 몰아넣은 것이 무엇인지

 

두 눈으로 확인하는 리카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검은 형체의 무언가가 할머니를 덮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카를 노려보는 그 형체

 

 

결국 기절해버리고마는 리카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누군가의 다리...!

 

 

토시오였습니다

 

토시오는 기절한 리카를 가만히 바라만보고 있는데...

 

 

 

다음 편에 계속...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