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 카츠야 편

 

리카에 이어 카츠야의 이야기로 영화는 이어집니다

 

 

 

 

아까 그 집이군요

 

여전히 집안에는 쓰레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서 자고있는 남편의 이름이 카츠야입니다

 

그리고 카츠야의 아내는 계속 들려오는 소음때문에 잠에 들지를 못 하고 있습니다

 

 

다음 날

 

 

 

 

 

쓰레기 속에서 맞는 좋은 아침이란...

 

 

 

 

아무래도 할머니 아들이 카츠야인 듯 합니다

 

그런 시어머니가 못마땅한 아내

 

 

아...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 말이 가장 무서운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찍 들어오라는 마누라의 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남편에게 말하는 아내

 

카츠야는 결국 출근을 하게되고

 

아내는 잠시 낮잠에 듭니다

 

 

 

그러다 누가 달리는 소리가 들리며

 

무언가 쏟아지는 소리에 잠이 깬 아내

 

 

테이블 위에 올려둔 차와 주전부리가 엎어져있습니다

 

 

 

 

그런 짓을 한 것이 어머니일 거라 생각했는지

 

시어머니를 닥달하는 며느리

 

하지만.... 또 무슨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는 아내

 

 

문에는 조그마한 손바닥자국 두 개가 찍여있었고..

 

 

 

그것을 유심히보던 아내의 귀에는 또 다른 수상한 소리가 들리고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아내를 멀리서 바라보는 누군가....

 

 

아내 역시 무언가의 시선이 느껴지는지 휙 돌아보는데

 

그곳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결국 어느 곳에 다다르자 아내를 맞이하고 있는 것은...

 

 

 

 

귀여운 검은 고양이가 있었군요

 

하지만 위로 도망가버리고

 

 

 

 

 

그걸 따라간 아내의 시선에는

 

흰색 팔 하나가 고양이를 데려가는 것이 보였고

 

 

 

 

 

그것을 따라가다보니 또 누군가의 다리가 보입니다

 

누군가 뛰어간 그 곳으로 직접 들어가는 아내....

 

그리고는 아내의 비명소리가 집 안에 울려퍼집니다

 

 

 

 

 

 

 

 

 

 

 

퇴근한 카츠야

 

아내를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고 불러보아도 들리지가 않습니다

 

결국 엄마에게 물어보나 엎어진 주전부리들만 보게 되는군요

 

결국엔 화가 난 카츠야..!

 

 

 

 

 

 

 

 

아내 이름이 카즈미였군요

 

카즈미의 상태가 안좋습니다

 

몸도 가누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상황

 

카츠야는 급히 119에 전화를 하려는데

 

 

 

 

무언가 카츠야 뒤를 재빠르게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여기저기를 뒤지고 들쑤셔도 보이지가 않는데...

 

결국 침대 구석을 살피게되고

 

 

 

 

 

 

 

그 구석에서 갑자기 나타난 토시오

 

느닷없이 소리를 지르고..

 

 

 

 

 

곧 있다가 아내는 숨이 끊어져버린 듯 합니다

 

그런 아내를 보자마자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하는 카츠야

 

그런데 카츠야의 상태가...

 

 

 

갑자기 급격하게 얼굴색이 변한 카츠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카츠야가 변해갈 때쯤 집에 도착한 누군가

 

 

 

 

바로 카츠야의 동생 히토미 입니다

 

집안 일을 도와주려고 온 것인지

 

두 손에는 장본 것들이 잔뜩 들어있네요

 

 

 

 

 

 

아무 것도 모르는 히토미가 저녁밥을 준비하는 사이..

 

윗층에서는..

 

 

 

 

카츠야가 죽은 아내의 시신을 갖고 어느 방에 들어가는데

 

방 닫히는 소리가 생각보다 컸는지 히토미가 그 소리를 듣게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

 

갑자기 삐--- 하는 소리가 들리며 두통이 생기는 듯한 히토미

 

하지만 다행이도 금새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층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목을 앉아서 막고있는 카츠야

 

역시 표정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내 카즈미를 찾는 히토미

 

하지만 카츠야는 급하게 나가버렸다며 얼버무리고

 

 

 

 

 

 

 

 

 

 

 

 

 

 

 

오빠의 상태가 이상해진 것을 알게된 히토미

 

카츠야는 그런 히토미를 오늘은 이만 돌아가라며 강제로 집에서 내쫓습니다

 

 

 

 

 

카츠야의 표정이 또 다시 변하고...

 

 

다시 카즈미의 시신이 있는 방으로 걸어가는 카츠야

 

그리고.........

 

 

 

 

 

 

 

 

 

 

 

 

 

 

 

 

 

 

 

 

 

 

 

 

 

 

 

 

 

 

 

 

 

 

 

 

 

 

 

 

 

 

 

 

 

 

 

 

 

 

 

 

 

 

방 안의 창문에는 어느 여인의 형상이 보이는데...........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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