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다이아몬드 축구화 공개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실제로 신고 뛰기엔 힘들겠지만 축구 선수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볼 만 한 장비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다이아몬드 축구화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최근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리아에 위치한 자신의 개인 박물관에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전시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월 6일(현지 시간) "'호날두 박물관'에 다이아몬드가 수 놓인 새로운 버전의 축구화가 전시되고 있다"라는 소식과 함께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호날두가 받은 발롱도르 트로피(한 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와 함께 전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은색과 금색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축구화 왼편엔 호날두의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발목엔 이름과 등 번호를 딴 글자 'CR7'이 장식돼 있죠.

오른편에는 호날두의 축구 용품 스폰서인 나이키사 로고와 왕관 문양이 처리돼 있습니다.

호날두의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다이아몬드 패션 전문 디자이너 토쿤보 다니엘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다니엘이 호날두를 위해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디자인한 건 처음이 아닙니다.

호날두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는 '프리메라리가 버전'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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