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미스테리] 차 주인이 모두 죽었던 기묘한 죽음의 자동차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1970년대 초,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재구성한 이야기입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한 남자가 차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 중고차를 사기로 한 남자. 

그리고 중고차 사는 남자를 지켜보는 의문의 남자. 

그는 중고차 사는 남자를 계속 지켜봅니다.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그는 시가보다 훨씬 싸게 나온 중고차를
구매하고 중고차 시장을 나섭니다. 

그리고 중고차 시장에서부터
그를 집요하게 쫓는 의문의 남자. 

그렇게 차를 구매하고 집으로 가던 남자는
누가 자신의 뒤를 따라오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계속 자신을 쫓아오는 의문의 남자. 

어두운 터널로 접어드는 순간,
뒤를 쫓던 그 남자가 자신을 향해,
하이빔을 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선 더욱 집요하게 그의 뒤를 쫓기 시작합니다. 

그는 맹렬하게 쏘아대는 하이빔 때문에
앞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인적도 드문 어두운 밤길,
이유도 없이 뒤를 쫓는 의문의 남자.
공포감이 그를 엄습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의문의 남자로부터 도망가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전속력으로 달립니다. 

이 추격전은 그의 집 앞까지도 계속됐습니다..

의문의 남자는 그의 집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가 아파트 몇 층에 살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의 아파트 호수를 보고 현관 우편함으로 가서
우편함에 들어있던 전화 요금 고지서를 확인.
그의 집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의문의 남자. 

공중전화로 가 그의 집에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 

전화를 받는 남자. 

그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의문의 남자가 아닌
오랜만에 전화를 건 친구였습니다. 

그가 통화 중이어서 전화 연결이 안 된 의문의 남자.

다음날 아침, 그가 출근하려고 할 때 전화가 오지만
회사에 지각할까 봐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그렇게 어제 산 중고차를 타고 집을 나서는 남자

그리고 그의 자동응답기에서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 

어제 미행하던 그 의문의 남자였습니다.
자신을 형사라고 밝힌 의문의 남자. 

어두운 터널로 접어들자
그의 옆에 무서운 원혼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놀란 형사는 하이빔으로 그에게 위험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밝은 하이빔 속에서는 원혼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밤이 깊어가면 갈수록 위험은 더해갔습니다.
형사가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선
계속 하이빔을 켜야만 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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