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신화 역사상 전투력만 보면 최강인 명마

 

페르시아의 헤라클레스라 불리는 전설의 영웅 루스탐의 애마

 

라크시(ش‎)

 

루스탐은 전설의 영웅답게 

키가 전나무같이 크고 몸무게도 태산같이 무거워서

그 어떤 말도 루스탐의 체중을 견뎌낼수 없어 

루스탐이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야생마 중에 

키가 낙타보다 더 큰 거대한 말을 발견해

한번 타보니 딱 봐도 명마라서 자기 말로 삼음

 

그게 라크시

 

얘 능력이 어느 정도냐면

 

주인님이 낮잠자고 있는데 감히 사자새끼가 알짱거림

그래서 주인님을 깨울것도 없이 

걍 말발굽으로 밟아서 사자를 죽여버림

 

루스탐이 나중에 깬 뒤에 말한테 얘기하길

저 사자새끼가 자는 중에 날 물어도 

내 피부엔 기스하나 안가겠지만

네가 괜히 다치는건 싫으니

다음엔 절대 사자하고 싸우지 말고 자기를 깨우라고 

당부함

  

그리고 나중에 독을 뿜는 악룡을 만났는데

 

라크시가 먼저 용의 꼬리를 물고 앞발로 눌러서 

용을 꼼짝 못하게 한뒤

나중에 루스탐이 칼로 막타를 쳐서 용의 목을 벰

 

슬레이프니르를 비롯해

그냥 빠른 말은 신화나 역사에 널렸지만

 

그저 잘 달리는것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 주인과 팀플레이가 가능한 

지능과 무력을 가진 명마임

 

아마 이런 말은 전설 속에서도 거의 없을거임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