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이 땅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

한산도대첩

(1592년 8월 14일, 음력으로는 7월 8일)

 

 

 

 

 

한산도대첩에 얽힌 일화

 

 



선조: (평양에 파천한 후) 어이구 시벌 왜놈들 겁나게 올라오네... 그나저나 왜장 소서행장(고니시 유키나가)이 편지를 보냈다고?

 

 






선조: 이 상노무 새끼가... 뭐라 했는지나 보자

 

 

 

 

 



고니시: 우리 수군 10만명이 곧 서해로 도착할 것입니다ㅋㅋㅋ 임금께서는 이제 어디로 가시렵니까?

       (육군과 수군으로 호남 호서지방 먹으면 조선도 끝장이지 뭐ㅋㅋ)

 

 

 

 

 

 

이순신: 응 아니야

 

 

 

 

 

 

 

한산도 대첩 결과

조선 수군(전선 56척)

- 전사자 3명

- 부상자 10여 명

 

왜 수군(전선 73척)

- 지휘관 부상

- 전선 47척 침몰 및 전선 12척 나포당함

 

 

 

 

 



선조: 아니 왜군놈들 진짜 바로 평양 뚫고 요동까지 갈 기세였는데... 요새 왜 이리 주춤하지?

 

 

 

 

 

 

유성룡: 뭐긴 뭡니까ㅉㅉ 이순신이 왜군을 털어서 그렇죠

 



고니시 유키나가가 평양에 당도했을 때 우리 진영에 이런 글을 보내왔다.

"우리 수군 10만명이 곧 서해로 도착할 것입니다. 임금께서는 이제 어디로 가시렵니까?"

원래 적은 수군과 육군이 합세해 서쪽을 공략하려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거제 싸움(한산도 대첩)에서 패하면서 한 팔이 꺾였기 때문에 비록 고니시 유키나가가 평양성을 점령하였을지라도 군세가 외로워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 것이다. 결국 전라도와 충청도, 황해도와 평안도 연안까지 온전히 보존할 수 있었기에 군량을 조달하고 명령을 전달하여 중흥을 이룩하였다. 뿐만 아니라 요동과 천진등지에 왜적의 손길이 닿지 않아 명나라 군사들이 육로로 와서 구원하여 왜적을 물리칠 수 있었으니, 이것이 모두 이 싸움에서 이긴 공이다.

 - 유성룡, <징비록>

 

 

 

 

 



ps. 이순신 장군은 바로 이틀 뒤인 8월 16일에도 현재 창원 인근 안골포로 출정해 왜 수군을 괴멸시킨다(안골포 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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