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튼섬의 역사 1편.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의 탄생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다.

 

미국이 등장전까지 세계의 경찰이자 깡페짓을 하던 나라였으며

 

음식 , 산업혁명, 비틀즈, 축구등 문화적으로도 유명한 나라이다.

 

축구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영국은 축구협회가 4개나 있다.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

 

근데 넷이 사이가 안좋다.

 

생각해보니 영국도 '연합왕국' 이다.

 

그렇다면 사이도 안좋은 넷 이 어떻게 연합을 이뤘고 왜 사이가 안좋은지 함께 알아보자.

 


먼 옛날.

 

어느 그리스 탐험가는 모험을 하다가 빨간색이 칠해진 섬까지 간적이 있었다.

 

그곳의 사람들은

 


개나소나 대한민국처럼 몸에 문신을 그리고 살았었다

 

그것을 보고 그리스 탐험가는 '몸에 그림을 그린 사람들' 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프레타니카이' 라고 불렀고

 

프레타니카이->브리타니아->브리튼

 

으로 이름이 이어지며 영국섬을 지금까지 브리튼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참고로 문신충들은 켈트족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동쪽의 한반도에서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가 나라를 건국한지 2년이 지난 BC55년

 


로마빠들의 원픽 카이사르 장군이 브리튼섬을 침공한다.

 

이에 평화롭게 살고 있던 켈트족들은 압도적인 로마군들에게 겁먹고 도망을

 

 

 



치기는 커녕 몸에 문신과 말정액을 바르고 알몸으로 개돌한다

 

히히시시시시시시히시시시시시시시히

 

조커가 탄생하기도 전에 진짜 광기를 보고만 로마군들은 잠시 전쟁을 쉬고 나중을 기약하기위해 군사기지겸마을을 하나 건설하는데

 

 

 


그 마을의 이름은 '론디니움'

 

먼 미래에 개집과 닭집이 싸우는 런던 이 되겠다.

 

 

 


어찌됐든 43년이 되서야 로마는 브리튼섬을 점령하지만

 

켈트족의 거센 저항으로 브리튼섬의 남부만 지배하게 된다.

 

무려 300년동안.

 

이때 켈트족은

 

 

 


싸나운 켈트족과

 

 

 


로마문화에 동화된 켈트족으로 나눠지는데

 

싸나운 켈트족은 로마에게 패하면서 북쪽으로 이동했고

 

북쪽으로 건너간 켈트족들은 라틴어로 '그림' 이란 뜻의 픽트족 이라고 불렸다.

 

 

 


한편 343년이 되면서 로마는 게르만족들의 침략으로 나라가 쓰러져가자 전국에 흩어져있던 군대를 모두 게르만전선에 투입시킨다.

 

물론 브리튼섬의 로마군사들 또한 마찬가지.

 

 

 


로마군이 모두 떠나자 브리튼 남쪽에 살던 평화로운 켈트족은 

 

 

 


픽트족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게 된다.

 

300년간 로마문화에 찌들어 살면서 싸움실력이 퇴화된 켈트족들은 이이제이 전법을 쓰기위해

 

바다건너 싸움질하며 살던 전투민족에게 자신을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들이 바로 잉글랜드왕국의 뿌리이자 시작을 만든 앵글로색슨족이다.(앵글족+색슨족+주트족)

 

그런데 이놈의 영국놈들은 인도,중국,팔레스타인등 깽판을 치던게 아무래도 유전이었나보다.

 

켈트족의 부름을 받고 도착했으나

 

오히려 브리튼섬을 지들이 먹겠다고 켈트족을 공격한다.

 

이에 켈트족은 앵글로색슨족을 피해 서쪽으로 도망치고

 

우리의 싸나이 싸움꾼 픽트족은 앵글로색슨족에게 싸움을 걸지만

 

게르만족이 뿌리인 앵글로색슨족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다.

 

브리튼 남부를 손쉽게 점령한 앵글로색슨족은 서로 왕국을 건국하는데 그것이 바로

 

 

 


7왕국이다.

(주트족-켄트왕국

앵글족-머시아,노섬브리아,이스트앵글리아 왕국

색슨족-웨식스,서식스,애식스 왕국)

 

왕국이 7개나 된다고 겁먹지 말자 우리가 기억할건

 

 

 


웨식스 왕국 하나다.

 

아 참고로 픽트족들은 아일랜드에서 넘어와 브리튼 북쪽에서 살던 스코트족 과 살게 되면서 스코트족으로 동화된다.

 

그리고 앵글로색슨족들이 지배한 브리튼 남부는

 

앵글로들의 땅이라는 뜻으로 잉글랜드 라고 불리게 된다.

 

아무튼

 

7개의 왕국은 나름 균형을 이루며 평화롭게 8세기(7.8백년대)까지 살다가

 

 

 


Knock Knock

 

덴마크 바이킹들의 침략을 받는다.

 

덴마크와 잉글랜드의 악연이 시작된 것 이다.

 

근데 이들의 침공은 여진족이 조선 북경 침공하는 정도가 아니었다.

 

7왕국중 노섬브리아 왕국과 이스트앵글리아 왕국이 바이킹들에게 점령당할 정도로 큰 피해를 받는다.

 

 

 

 

 

 

 

 

자, 이정도면 국가의 영웅이 나올 클리셰가 완성 되었다.

 

 

 


잉글랜드 아니 영국역사상 유일하게 대왕 칭호를 받은 웨식스의 왕 '알프레드 대왕(871~886)' 이 등장한다.

 

서식스 왕국과 에식스 왕국이 이미 웨식스 왕국에 병합되었을때 왕위에 오른 알프레드 대왕은 바이킹을 몰아내기 위해

 

켄트,머시아 왕국까지 통합한다.

 

그리고 878년 에딩턴 전투에서 웨식스 왕국은 바이킹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바이킹과의 기나긴 전쟁의 종착점을 찍는다.(1편에서만ㅎ)

 

알프레드 대왕은 5왕국을 통일하여(노섬브리아,이스트앵글리아 제외)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였고, 가톨릭을 종교로 선택하는등 문,무 모두 통달한 대왕이었다.

 

알프레드 대왕 사후 그의 아들 '에드워드' 왕이 브리튼섬에 남아있던 바이킹의 영토를 모두 점령하여 다시 되찾았으며

 

알프레드 대왕의 손자때 바이킹이 최후까지 남아있던노섬브리아,이스트앵글리아를 마지막으로 통합하여

 

7개 왕국을 통일한 후

 

 

 



'잉글랜드 왕국'을 건국한다.

 

첫왕조의 시작이며 노르만왕조가 시작되기 전까지를 '앵글로색슨 왕조'라고 부른다.

 

한편 북쪽 스코트족은 843년

 

 

 


'스코틀랜드 왕국' 을 건국한다.

 

그리고 서쪽으로 도망쳤던 켈트족들은 여러개의 소왕국들을 건국하였으며

 

 

 



대표적으로 5세기에

 

 

 


'귀네드 왕국' 을 건국하였다.

 

이들 켈트족의 소왕국들과 귀네드 왕국이 웨일즈 공국이다.

 

 

이렇게 브리튼섬의 3개의 나라는 11세기까지 공존한다

 

 

 

 

 

 

 

브리튼섬의 역사 1편.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의 탄생.jpg

(바이킹 사진은 무시하세요. 오류인듯. 사진삭제했는데 왜 있지)영국이라는 나라가 있다.미국이 등장전까지 세계의 경찰이자 깡페짓을 하던 나라였으며음식 , 산업혁명, 비틀즈, 축구등 문화적으로도 유명한 나라이다.축구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영국은 축구협회가 4개나 있다.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근데 넷이 사이가 안좋다.생각해보니 영국도 '연합왕국' 이다.그렇다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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