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 때 가장 참혹했던 전투
- 역사
- 2019. 11. 19. 10:00
울산성 1차전투
가토가 오직방어만을 위해 만들어진 성인 울산왜성에 틀어박히면서
조명연합군이 가토를 죽인다는 목적하에 성을 공격함
다만 도산왜성(울산왜성)은 우물, 식량 없이 오직 난공불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성이라
일본군은 곧 굶주림과 목마름에 시달렸고 말의 피, 오줌, 천에 적셔진 땀까지 마시며싸웠고(인육을 먹었다는 기록도 있다.)
조명은 아무리 두둘겨도 이길 수가 없었음
게다가 12월 말에서 1월까지 생긴 전투라 추위도 심했을 거로 보임
외성이 함락되고 내성으로 몰린 일본군은 가토를 필두로 할복자살하려했는데...(자결을시도했는데 실패했다고도 주장한다.)
조명연합군이 다른곳은 안건들고 가토만 때리는 걸 본 일본군은 자기들을 각개격파할 마음이 없다는 걸 눈치채고
6~8만의 일본군이 일제히 구원을나서며 조명연합군이 패배함
1차전투 이후 2차전투도 있지만 역시 조명연합군이 패배함
이 전투이후 일본장수들은 서로 안전한성에 들어갈려고 싸우기도 했고
너도나도 축성에 돌입하면서 히데요시한테 돌아가게 해달라고 편지를 보낸다(물론 거절당한다)
이후 귀국한 가토는 성을 만들면서 우물을 수십개씩 파고 토란줄기로 다다미를 만들어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했고
외출시에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들고 다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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