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12년도 여름

유로 2012 당시의 사진이다. 6월 17일 날 열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2-1로 격파하며 그들의 토너먼트 행을 결정지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들은 토너먼트 행을 자축하느라 시끌벅적한 가운데 호날두와 호날두 옆자리에 앉은 선수는 태평하게 음악을 들으며 그들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UEFA 유로 2012에 출전한 포르투갈 국가대표 멤버들은 대충 이러하다.

등번호 1번 에두아르두(GK), 1982년 9월 19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벤피카였다.

등번호 2번 브루누 알베스(MF), 1981년 11월 27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였다.

등번호 3번 페페(DF), 1983년 2월 26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등번호 4번 미겔 벨로주(MF) 1986년 5월 11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제노아였다.

등번호 5번 피비우 코엔트랑(DF), 1988년 3월 11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등번호 6번 쿠스토디우(MF), 1983년 5월 24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브라가였다.

등번호 7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FW), 1985년 2월 5일 생이고 주장이기도 한 그의 당시 소속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등번호 8번 주앙 무티뉴(MF), 1986년 9월 8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포르투였다.

등번호 9번 우구 알메이다(FW), 1984년 5월 23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베식타스였다.

등번호 10번 히카르두 콰레스마(FW), 1983년 9월 26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베식타스였다.

등번호 11번 넬송 올리베이라(FW), 1991년 8월 8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벤피카였다.

등번호 12번 루이 파트리시오(GK), 1988년 2월 15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스포르팅 리스본이었다.

등번호 13번 히카르두 코스타(DF), 1981년 5월 16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발렌시아였다.

등번호 14번 홀란두(DF), 1985년 8월 31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포르투였다.

등번호 15번 루벤 미카엘(MF), 1986년 8월 19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등번호 16번 하울 메이렐르스(MF), 1983년 3월 17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첼시였다.

등번호 17번 나니(FW), 1986년 11월 17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등번호 18번 실베스트르 바렐라(FW), 1985년 2월 2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포르투였다.

등번호 19번 미겔 로페스(DF), 1986년 12월 19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브라가였다.

등번호 20번 우구 비아나(MF), 1983년 1월 15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브라가였다. 

등번호 21번 주앙 페레이라(DF), 1984년 2월 25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스포르팅 리스본이었다.

등번호 22번 베투(GK), 1982년 5월 1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클루지였다.

등번호 23번 엘데르 포스티가(FW), 1982년 8월 2일 생이고 당시 그의 소속 클럽은 레알 사라고사였다.

<네덜란드전 1-1을 이루는 호날두의 동점골>

<네덜란드전 스코어 2-1을 만드는 호날두의 결승골>

<8강 체코전 결승골을 넣는 호날두>

당시 포르투갈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와 같이 B조에 속하여 2승 1패(1차전 독일 0-1 패, 2차전 덴마크 3-2 승, 3차전 네덜란드 2-1 승)의 성적을 거두어 승점 6점,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토너먼트 첫 맞대결인 8강 체코와의 대결에서는 79분 터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는 유로 2008의 우승국이었던 강호 스페인을 만나 연장전 혈투 끝에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고, 무티뉴와 알베스가 실축하여 결국 2-4로 패배하였다. 포르투갈을 이긴 스페인은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꺾으면서 대회 2연패의 업적을 이루게 된다.

호날두의 6월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