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의 여친들 -12부-

2015년 바네사 후펜코텐 Vanessa Huppenkothen

이리나 샤크와 헤어진 후 스페인, 포르투갈, 남미 등지의 수 많은 언론들이 호날두의 새로운 여친으로서 보도한 여성이다.

특이사항은 호날두가 만난 두번째 멕시코 여성이자 두번째 이혼녀라는 점이다.

Ronaldo fell for the Mexican beauty following her visit to spain(2015년 3월 5일자 보도 내용)

"호날두는 스페인을 방문한 뒤 멕시코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3월 5일자 보도 내용에 따르면 그녀가 몸담은 멕시코 방송사에서 호날두와의 독점 취재에 성공하여 그녀가 직접 호날두와 인터뷰를 가졌고 이후 호날두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그녀에게 반한 호날두는 해당 방송사의 4월 인터뷰 요청까지 응했다고 하니 호날두가 그녀를 얼마나 맘에 들어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위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마지막에 "호날두가 그의 일생에서 새로운 골을 기록할 지도 모르겠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므로써 글을 마무리지었다.

이후 어느 스페인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네사가 꺼낸 의미심장한 말이 둘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사랑할 때 나는 희망을 가진다. 이혼 후 처음으로 내 생활에 미소와 만족감이 생겼다. 상대방은 멕시코에 살지않고 아주 먼 곳에 살지만 간혹 보는 것이 서로에게 더욱 더 관심을 끌게 만든다."

그녀는 1985년 7월 24일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68cm, 멕시코의 방송사, 텔레비자의 유명한 리포터라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독일인이자 FC 샬케 04의 축구선수였으며 어머니는 멕시코인이다.

아버지의 고향인 독일 뒤스부르크(Duisburg)에서 산 적이 있으며 자연스레 분데스리가 경기도 자주 관람했다고 한다.

 그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세계언론들이 뽑은 아름다운 리포터로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여러 신문사들이 뽑은 섹시한 방송인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것이다.

특히 독일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 이유는 위에서 밝혔다시피 그녀가 독일계라는 이유에서 였다.

 그녀는 2007년부터 모델 일을 시작하였고 2008년부터는 스포츠 방송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비로소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남성 잡지 GQ의 표지 모델 등 다양한 유명 잡지들의 표지 모델로서 활약했다.

<바네사와 그녀의 전 남편, 후안 페르난데스>

2011년, 후안 페르난데스 레카미에르(Juan fernandez recamier)라고 하는 동종업계의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2015년 이름모를 미국인 여성들

호날두는 선행을 많이 베푸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여기 호날두 답지 않게 다소 불순한(?) 의도를 품은 선행이 있어 소개해 볼까한다.

참고로 이번엔 공식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는 아니다. 단지 필자의 추측일 뿐이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015년 7월 7일 "호날두가 매력적인 여성의 휴대폰을 찾아주고 그녀의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휴가차 라스 베이거스에 머물고 있었는데 어쩌다 분실된 휴대폰을 줍게 되었고 그 휴대폰을 주인에게 찾아주었다. 놀랍게도 휴대폰의 주인은 상당한 미인이었다. 호날두는 곧바로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을 자신이 묵는 숙소에 초대했고 저녁 식사도 함께했다.

<오스틴밀란과 그녀의 친구들, 그리고 호날두>

휴대폰의 주인 오스틴밀란은 "안 좋은 소식 한가지와 좋은 소식 한가지가 있다. 안 좋은 소식은 이틀 전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은 호날두가 다시 찾아줬다는 사실이다. 더 좋은 소식은 그가 우리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는 것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과연 그 휴대폰의 주인이 남자였다면 저녁식사에 초대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과연 저녁식사만 하고 헤어졌을까? 상상은 당신에게 맡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