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호웅 2020. 6. 6. 12:06
오늘 나올 등장인물들입니다. 원안에 있는 이름들만 알아도 상관없습니다. 헷갈리시면 사진만 따로 받아서 같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시작 백년전쟁도중 랭커스터가의 헨리5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생후 9개월 된 랭커스터가의 헨리6세가 왕이 되었으나 어렸던 헨리6세는 신하들에게 휘둘렸고 백년전쟁에서는 계속 패배만 하자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 그러던중 신하들의 지시로 랭커스터가의 헨리6세가 프랑스 앙주의 마가렛과 결혼하는데 그녀는 보통 여인이 아니었다. 야망이 컸던 마가렛은 왕정을 차지하기 위해 자기 세력에 위협이 될 만한 사람들을 가차없이 제거하였고 그중 가장 못 미덥게 생각한 인물이 요크가의 공작 리처드 였는데 그는 왕과 가장 가까운 측군이자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던 장군이었기 때문에 마가렛이 함부로 제거..
역사 호웅 2020. 6. 6. 11:59
에드워드3세의 선전포고로 시작된 전쟁은 유럽 전역이 주목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스코틀랜드는 프랑스편을, 프랑스 경쟁국들은 잉글랜드편을 들었지만 400만의 인구를 가진 잉글랜드가 2100만의 인구를 가진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국왕 '에드워드3세' 와 왕세자 '흑태자 에드워드'가 군대를 이끌었고 프랑스는 국왕 '필리프6세' 가 군사를 이끌었다. 1340년 6월 슬로이스 해전에서 영국군은 전함 250척, 병사 2만2천명으로 프랑스군 전함 200척중 180척을 파괴하고 사상자 2만명을 만들며 해상권을 장악하였다. 이에 1346년 8월, 필리프6세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중장기병대 1만2천을 포함 총 3~4만에 이르는 대군을 이끌고 잉글랜드군을 막기 위해 크레시로 향..
역사 호웅 2020. 6. 4. 13:48
항우와 비슷한 사람으로는 조조가 있다 조조는 난세에 일어나 능력을 펼치고 황제를 우롱하며 '서주'해버린 '간웅'이며 항우또한 난세에 일어나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황제를 죽이고 '신안'을 한 '서초패왕' 때문 그러나 중국인들은 조조를 유비와 비교되며 깠지만 항우의 경우 오히려 자신들의 정체성을 형성하게한 한나라를 세운 유방만큼 항우를 좋아함 왜 그런것일까 1. 항우가 날개를 펼치는 과정 항우는 나라를 지키는 충신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서초패왕'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야심이 있는 인물임 항우는 초나라가 멸망하자 삼촌의 집에서 자랐음 그러다가 진이 약해지자 삼촌따라 전쟁을 하고 다녔지만 삼촌이 죽자 초회왕은 항우를 견제하기 시작함 그렇게 초회왕은 항우를 전사시키게 만들려고 빡센 곳으로 보냈는데..
역사 호웅 2020. 6. 4. 12:10
1984년작 멜깁슨이랑 안소니홉킨스 영화로도 나온 바운티호 반란사건 1784년에 일어났는데 원래 선상반란이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디 드물게 성공한 것과 동기도 특이하고 과정도 특이하고 결말도 좀 그래서.. 나름 제일 유명한 반란사건 원래 바운티호는 영국 소속의 향신료 무역을하는 배였는데 빵나무를 조사하고 가져오라는 특수한 임무를 받고 타히티로 출항하게 된다 타히티의 위치는 저기야.. 영국에서 더럽게멀지 아주그냥 조난당하기 좋은 위치인듯 영국에서 아시아나 호주쪽을 가는 항로는 두가지로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가는 것과 남아메리카 하단의 마젤랍 해협을 통과하는게 있는데 전자가 기간은 더 걸려도 안정적이라서 대부분 여길 선호했음 근데 바운티호는 일단 후자로 항로를 잡았는데 기간도 단축시키고 세계일주 해보겠다는 ..
역사 호웅 2020. 6. 4. 10:20
현대판 드라큘라라고 불리었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1918년 루마니아 왕국 남부 스코르니체슈티에서 농부의 10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11살이 되던 해 고향에서 도망가 부쿠레슈티에 도착하여 숙모와 함께 살게 되었고 그곳에서 제화 수습공으로 일했다고 한다 어린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일하게 된 제화공장의 주인은 루마니아 공산당의 일원이었고 그는 그로인해 공산당원이 되었다 공산당원이 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문제점은 무식했다는것!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서 사상을 받아 들이는데 맹목적이었다 그러다 스탈린주의에 깊게 빠지게 되고 게오르게 게우르기우데지를 만나면서 독재자의 길을 걷는다 게오르게 게우르기우데지는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집권하기 전까지 루마니아를 독재하던 인물이었다 1965년 서기장이던 게오르게 게..
역사 호웅 2020. 6. 2. 11:15
영국 VS 프랑스 많이 알려져있듯 백년 넘게 싸워댄 적이 있다. 그리고 몇백년을 걸쳐 육지와 바다에서 서로를 털고 털린 관계. 공공의 적인 독일 때문에 20세기부터는 협력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의외로 2차대전 때도 서로 이를 가는 경우가 많았다. 프랑스가 독일에 항복할 당시, 프랑스가 보유한 군함들이 독일군에 넘어갈 것을 우려한 영국군이 동맹국인 프랑스의 전함들을 격침시켜버려 적잖은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현대에도 일단은 우방국이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부터 시덥잖은 루머까지 온갖 핑계를 들며 서로를 본능적으로 까며 심지어 사라지면 깔 대상이 없어 허전할 정도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물론 현대의 이러한 대립 관계는 '어이구, 저 개구리나 먹는 놈들', '이 X발, 이게 무슨 X같은 음식이야'같은 느낌 정도이다..
역사 호웅 2020. 5. 31. 15:56
1. 璉有罪(금련유죄) : "지금 연은 죄를 지어 國自魚肉(국자어육) : 나라가 스스로 남에게 잡아 먹히게 되었고, 大臣彊族(대신강족) : 대신과 호족들의 戮殺無已(륙살무이) : 살육 행위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罪盈惡積(죄영악적) : 그들의 죄악은 넘쳐나서 民庶崩離(민서붕리) :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있으니, 是滅亡之期(시멸망지기) : 지금이야말로 그들이 멸망할 시기로서 假手之秋也(가수지추야) : 폐하의 힘을 빌릴 때입니다. 삼국사기 25권 개로왕 기록 개로왕이 고구려를 공격하기위해 북위로 보낸 편지중 일부 여기서 '연'은 20대왕 장수왕 2. 이 달에 고려(高麗)는 그 왕 안(安)을 죽였다. 또한 일본의 덴노와 태자(太子), 황자(皇子)가 함께 죽었다고 들었다."라 하였다. 이에 따라 말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