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호웅 2020. 5. 17. 09:07
역사 호웅 2020. 5. 15. 10:04
사자왕 리처드 ( Richard I of England, 1157.9.8 ~ 1199.4.6 ) 저 자가... 바로 사탄 아니냐?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기를 다루는 데 있어 그를 능가하는 자는 없으며, 그는 언제나 가장 먼저 진군하고 가장 늦게 퇴각합니다. 우리는 그를 사로잡으려고 최선을 다했으나, 그의 검을 피할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모두 헛된 일이었습니다. 그의 공격은 무시무시하고 그와 싸우는 것은 죽음을 부르는 일과 매한가지 입니다. 그는 인간이 아닌듯 행동합니다 - 196cm의 엄청난 장신으로, 리처드가 살던 시대에서는 그야말로 너무나도 압도적인 키와 덩치를 자랑하며, 도끼와 칼을 들고 항상 최전방에서 싸움 - 살라딘의 병력이 우세한 곳이나, 살라딘이 튼튼하게 구성해 놓은..
역사 호웅 2020. 5. 13. 22:07
순화군 희대의 병신이라는 임해군도 한수접는 자타공인 싸이코패스 임해군 쉴드치던 선조마저 손땐 대단한 인물이다. 왜란당시 선조의 명을받고 강원도로 의병을모으로 갔지만 이미 강원도는 함락당해 형인 임해군이 있는 함경도로 이동한다 그역시 임해군처럼 행패를 저지르다 국경인에게 잡혀 일본군 포로로 끌려가기도한다. 해마다 연쇄살인을 즐겼다 매년 10여명의 살인했다한다. 이는 순화군의 죽음의 기록에 남아있다. 선조실록 209권, 선조 40년 3월 18일 신사 3번째기사 이보(李?)가 졸하였다. 【보는 왕자다. 성질이 패망(悖妄)하여 술만 마시면서 행패를 무렸으며 남의 재산을 빼앗았다. 비록 임해군(臨海君)이나 정원군(定遠君)의 행패보다는 덜했다 하더라도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것이 해마다 10여 명에 이르렀으므로 도성..
역사 호웅 2020. 5. 12. 17:14
2차대전 당시 유럽전선과 지중해를 포함한 각 진영의 병력 규모 병력의 위치는 여러 편제를 합한 걸 대략적으로 표시한 거라 정확하지 않음 독일은 사실상 유럽전선과 지중해전선 이외에는 병력 투입을 안했으니 여기의 독일군 규모가 곧 독일군 전체 규모임 영국의 경우 유럽과 지중해가 우선이였지만 동아프리카와 인도 , 아시아-태평양-호주까지 병력이 분산되어 있었고 미국도 마찬가지로 유럽과 지중해가 우선이였지만 태평양 전선에도 유럽전선의 30%정도 규모의 병력을 투입했었음 소련 역시 모스크바가 위험해서 중앙아시아 , 시베리아 , 극동의 사단들을 유럽 러시아로 이동시킬 때 조차도 극동에 약 40개의 사단은 남겨뒀고 44년에 독일의 패배가 사실상 확정된 이후에는 다시 중앙아 , 시베리아 , 극동에 병력 배치를 늘려서 만..
역사 호웅 2020. 5. 11. 16:21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중국 내 민족의 수는 총 56개. 이 중 다수민족인 한족이 전체 인구의 약 92%를 차지. 나머지 55개 소수민족이 전체 인구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소수민족들은 우리가 '중국인'하면 떠올리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문화와 언어, 생활양식을 향유한다. 과거에는 소수민족을 한족에 동화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그들의 문화를 탄압하는 면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최근에는 소수민족의 고유한 문화를 인정하고 보존해주는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소수민족도 의심의 여지없는 '중국인'이고, 56개 민족을 아우르는 '중화민족'의 구성원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대표적인 소수민족들은 다음과 같다. 장족(좡족, 壮族) 인구 1700만명으로 소수민족 중 인구가 가장 많다. '..
역사 호웅 2020. 5. 11. 10:18
오로지 평생을 전쟁만을 위해 살았던 스파르타. 그런 스파르타도 결국은 전쟁에서 패하고 몰락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무적과도 같이 보이던 스파르타를 이기고 몰락시킨 그 주인공은 누굴였을까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아는 사람은 알거야 주인공은 바로 테베 테베도 꽤 큰 폴리스였지만 객관적인 전력을 볼때 스파르타에 상대가 되지 않았지 하지만 에파미논다스 라는 명장이 등장했고 "신성대"라는 조금 특이한 부대의 활약이 있었어 여기서 이야기 할건 바로 "신성대"의 이야기야 스파르타가 몰락하게 된 단초는 BC371년 7월 6일 벌어졌던 레욱트라 전투야 테베는 스파르타에 대항하는 동맹을 만들고 레욱트라에서 스파르타에 맞섯지 거기에 대응해 스파르타군 역시 출동했고 그렇게 레욱트라에서 테베와 동맹군 6천 스파르타..
역사 호웅 2020. 5. 11. 10:13
1967년 12월 31일 난중일기는 현충사에 전시되고 있었는데 범인들은 저녁에 철문을 부수고 침입하여 서간첩, 임진장초, 충무공유사 등 10가지 책을 훔침. 수사가 진척이 없자 대통령이 1968년 1월 8일 문화재 도난 특별 담화로 "1월 17일까지 난중일기를 찾지 못하면 전 수사 기관을 동원하여 범인을 체포 엄벌하겠으며 범인 스스로 뉘우쳐 자수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면 그 죄에 대해서는 일체 불문에 붙이고 난중일기의 행방을 알려주는 시민에게는 특별 상금을 주겠다"는 내용. 바로 다음 날인 1968년 1월 9일 한 어린이의 제보로 범인들은 부산에서 체포, 난중일기는 '일본으로 유출되기 직전' 회수. 난중일기는 고추장 항아리 속에 비닐로 포장되어 숨겨져 있었고 신고자는 공범의 조카였음. 주범은 유근필. 당시에..